운전자보험 상해의료비 보장 사라진다!
운전자보험은 기본적으로 가입자 본인의 상해보장 + 최근 중상해사고시 형사처벌 등의 조항으로 재조명 되고 있는 운전위험보장(형사합의지원금, 벌금, 방어비용 또는 법률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전자보험의 경우 사실 형사합의금 등의 운전관련보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 보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교통사고시 발생할 수 있는 본인의 상해보장에 관한 부분이다.
설사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하더라고 피해자의 경우가 아니라 사고를 낸 가해자 입장에 처한 경우에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는 상해보장은 매우 미비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해보장은 크게 사망 및 고도후유장해보장과 상해의료실비보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운전자보험 가입시 상해의료비특약의 경우 각종 상해사고로 인한 실제 병원비의 100%는 물론이고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비를 자동차보험에서 지급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50%를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의료실비 개정내용 중 상해의료비특약의 전면폐지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 같은 혜택 또한 8월부터는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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