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통계로 보는 자동차보험 담보설정
자동차보험은 대인, 대물,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량, 자기차량손해 의 5개의 담보로 이루어 진다. 대인 및 대물의 경우 의무보험으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보험에 가입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 사람마다 보장을 원하는 정도는 다르기 때문에 이것에 정답을 말할 수는 없지만 통상적으로 어떻게 많이들 가입하는지를 알아보면 자동차보험의 담보를 설정하기가 쉽다.
2007년 10월부터 2008년 10월까지의 통계를 보면 대물의 경우는 1천만원까지 의무로 가입해야 하기도 하지만, 2천만원 이상에 가입하여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2천만원 이상에 가입하였으며, 외제차량 및 고가의 차량이 증가하여 68.5%가 1억원에 가입하였다. 교통사고 처리특례법은 사망 및 뺑소니사고와 10대 중과실 사고가 아닌 경우 사고로 인한 형사적인 책임을 면하거나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대인(무한)에 함께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자기신체사고의 경우는 90.3%가 3천만원 이상에 가입하였으며, 이중 자동차상해 및 자기신체 1억원이상도 20.4%가 가입하였다. 가장 많이 가입한 금액은 자기신체사고 3천만원으로 전체의 58.9%가 가입하였다. 자동차상해는 가입금액이 높아 보장금액이 많은 것 이외에도 보상기준이 자기신체사고와 달라 위자료 및 휴업손해 등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으므로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생각 된다.
자기차량손해는 최근 불경기로 인하여 가입자가 크게 증가 하여, 58.6%가 자기차량손해에 가입하였다. 이는 사고 발생시 차량수리비로 인한 부담이 가계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 또한 사고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5만원으로 설정하는 비율이 전체 가입자의 89%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기차량손해 부담금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긴급출동에 93.6%에 가입하였으며, 무보험차상해는 92.3%가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출동의 경우 도어가 잠기어 출동을 요청하였을 때 일부 차량 및 외제차량의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므로 가입 시 상담을 통해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무보차량에 가입하면,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되므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담보에 대한 설명 및 통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밸리의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서비스 이용 시 담보설정 항목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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