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N=1200)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본인부담분 및 보험 적용이 되지않는 치료비용을 보장하는 민영건강보험을 향후 구입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27.0%로 2002년 36.3%에 비하여 크게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의 불경기, 내수 침체 등 경제환경변화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보험수요가 저하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20∼30대 연령층, 대졸이상 학력층, 미혼세대주의 건강보험 구입 의사는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 계층별 향후 민영건강보험 구입 의사(%)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의향을 나타낸 젊은 연령층, 미혼세대주, 고학력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민영건강보험 상품 개발 및 판매가 필요하다.
◈ 민영건강보험 구입시 주 고려요인(%, N=1200)
민영건강보험 구입시 주 고려요인이 다양하고 특화된 보상범위라는 응답이 66.9%로 가장 높았다(복수응답기준). 또한 의료관련 각종 서비스(57.3%)와 가격의 저렴성(42.8%)에 대한 응답도 비교적 높아, 민영건강보험상품 구매에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차별화된 보상과 각종 의료관련 서비스 제공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 CI 보험 가입 의향(N=1200)
최근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치명적 질병(Critical illness)보험에 대한 가입 의향은 40.2%로 종신보험 선호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고보험료·고보장 상품인 CI보험의 경우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함에 따라 종신보험 성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의 종신보험 시장성숙 및 건강보험 수요가 반영된 결과이다.
또한, 기존 생명보험 가입자와 비가입자의 가입 의향이 비슷한 수준으로, 질병 발생시 보험료 선지급을 통해 치명적인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CI보험은 기존 생명보험 가입자의 추가 가입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계층별 CI보험 가입 의향(%)
CI보험 가입 의향은 20대(49.6%)와 미혼세대주(51.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와 같이 CI보험에 대한 가입 의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높게 조사됨에 따라, 고액의 의료보장서비스와 혜택을 요구하는 고객니드를 적절히 공략한 상품이 필요하다. |
